남자 에페 단체대표팀이 네팔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에 빛나는 정진선과 은메달의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단체대표팀은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네팔과의 16강전에서 45-11로 가볍게 완파,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승자와 8강전을 가진다.
박경두가 상대선수의 몸통에 찌르기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 모두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