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 러셀 마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MLB.com’은 마틴이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28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스튜어트가 대신 출전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오늘 경기는 확실히 못 뛴다”면서 “계속해서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였다. 상태가 좋아져서 경기에 나섰지만, 통증이 가중된 상황이다”라며 마틴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 러셀 마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2013년 피츠버그에 합류한 마틴은 2년간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신시내티에게 연장 10회 접전 끝에 6-10으로 패했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라몬 산티아고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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