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황은주(27·충청남도청)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자유형 75kg 4강 진출을 놓고 만유로바 구젤(36·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 여자 자유형 75kg 8강전은 28일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열린다.
황은주는 2014 아시아선수권 75kg에서 7위에 입상했다. 당시 개최지는 카자흐스탄의 아크몰린스크였다. 만유로바는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75kg 정상에 등극했다.
만유로바에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72kg에서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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