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아시안게임 첫 승을 노렸던 여자 럭비 대표팀이 싱가포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
한국 여자럭비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제 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럭비 7인제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만나 0–19로 져 대회 첫 패를 기록했다.
7인제 럭비는 전·후반 각각 7분씩을 소화한다. 전반 한국 팀은 테오밍에게 2번의 트라이를 허용하며 0-19로 뒤처졌다. 한국은 전반 테오 밍에게 첫 실점을 허용해 스코어는 0-7이
후반 한국은 12번 황수진을 빼고 5번 서보희를 투입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는 0-19 싱가포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잠시 후인 오후 3시 일본과 A조 2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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