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태국에 2-0 승리…결승서 '남북' 대결 성사

한국 축구 대표팀, 태국에 2-0 승리…결승서 '남북' 대결 성사

↑ '한국 태국' '축구' '이종호' '장현수' '한국 태국 중계' / 사진=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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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종호와 장현수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30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태국의 준결승 경기에서 전반 40분 한국 이종호가 헤딩슛으로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전반 42분 장현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이라크와 연장 접전 끝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태국의 준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한국과 태국의 준결승전 관람 이전에도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8일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8강전, 29일 여자 대표팀과 북한의 4강전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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