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 7회말 2사 만루에서 넥센 김대우가 LG 박경수를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넥센과 LG는 밴헤켄과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웠다.
2007년 이후 7년만에 프로야구 20승 도전에 나선 넥센 선발 밴헤켄은 이날 5.1이닝 10피안타 5실점(4자책)을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가 패전위기에 몰렸다.
시즌 10승에 도전한 LG 리오단도 이날 4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후 5회초 윤지웅과 교체되면서 시즌 10승이 불발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