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 기록…개인통산 22호

↑ 호날두 해트트릭 / 사진=MK 스포츠

'호날두 해트트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호날두는 3골 1도움을 올리며 해트트릭을 기록 5골 중 4골에 관여하며 변함 없는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며, 이어 전반 41분 벤제마의 추가골로 2-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또한 후반 10분 호날두는 베일의 땅볼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고, 후반 24분 호날두는 땅볼 패스로 벤제마의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후반 43분 코너킥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페페가 시도한 헤딩 슛이 호날두의 몸에 맞고 골문에 들어갔습니다.

공은 호날두의 팔을 맞았지만 심판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고, 이로써 호날두의 라리가 22번째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해트트릭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2차례의 해트트릭을 만들어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아틀레틱 빌바오의 텔모 사라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타이기록을 달성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날두 해트트릭''호날두 해트트릭''호날두 해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