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박정환 9단이 프로 바둑 10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1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은 9월 한 달 동안 6승 6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가 89점 하락했지만, 2위 김지석 9단에게 21점 차로 앞서 1위를 지켰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9월 21일 제 2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에서 4강에는 진출했지만 준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커제 4단에게 0-2로 패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 박정환 9단이 프로바둑 랭킹에서 10월 1위를 차지했지만, 2위 김지석9단과의 점수차이가 줄여 들었다. 사진=한국 기원 |
이밖에 10위권 내에서는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이 자리를 바꾸며 5위와 6위에 랭크됐고, 제 10기 물가정보배에서 입단 후 첫 우승한 나현 5단이 6승 1패로 9위에 올랐다.
또한 제 5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정상에 우뚝 선 최정5단은 9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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