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상호호의 출발이 좋다. 베트남과 첫 판을 앞서고 있다.
한국 19세 이하 대표팀이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미얀마의 원나 테익디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C조 1차전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은 전반 44분 공격수 심제혁(FC서울)의 크로스에 이은 수비수 김창연(동국대)의 헤딩 패스를 미드필더 이정빈(인천대학교)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심제혁·김창연·이정빈 모두 1995년생·19세 동갑이다.
↑ 심제혁(40번)의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4 FA컵 32강 홈경기 선제득점뒤풀이. 심제혁은 베트남과의 2014 AFC U-19 선수권 C조 1차전에서 크로스로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한희재 기자 |
한국전을 앞둔 8일 베트남 언론은 백승호를 ‘한국의 메시’로 주목했다. 김영규는 2013-14 스페인 라리가 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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