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0월 11일 사직 한화전을 ‘자이언츠 루키데이’로 정하고 2015년 신인선수 11명의 입단식을 시행한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자이언츠 루키데이’는 신인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취시켜주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준비됐다. 기존 입단식과 달리 신인선수 전원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 앞에서 진행한다.
우선 각 선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팬들을 향한 입단 인사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대표이사와 단장, 감독 그리고 선배 선수들로부터 유니폼 및 모자와 입단을 기념하는 반지를 수여 받는다.
↑ 2015년 롯데 1차지명 선수인 부경고 포수 강동관.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입단식이 끝나면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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