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초 2사에서 LG가 두산에 14-2로 크게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문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넥센과 SK의 경기에서 넥센이 SK에 역전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LG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4강 진출이 사실상 희박해진 두산은 4강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는 LG를 상대로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반면 LG는 두산을 상대로 준PO 티켓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