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IA를 상대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악몽같은 5연패 늪서 탈출했다.
삼성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마틴과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승리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마틴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편, KIA 한승혁은 4.2이닝 3피안타 3실점 3볼넷을 기록한 뒤 마운드서 내려갔으며, 삼성 라이온즈 선발 마틴(8승 6패)은 5.2이닝 7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 후 권혁과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