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 서울이 U-12팀 입단 테스트를 실시한다.
서울은 내년 창단을 목표로 U-12팀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의 FOS(Future of FC Seoul)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1차 테스트는 성공리에 마쳤다. 5천여명의 FOS 회원 가운데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100여명만이 기회를 부여 받았다.
서울의 스카우트 팀과 오산중·고 코칭스태프, FOS 수석코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본 훈련과 실전 경기를 통해 기술, 지능, 적극성, 피지컬 등의 세부항목별로 평가해 1차로 33명의 합격자를 선정했다.
서울은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U-12팀을 구성해 오산중·고로 이어지는 유스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rok1954@mae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