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독특한 피로회복 방법을 공개했다.
‘ESPN 뉴욕’은 17일(한국시간)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스터드마이어의 근황을 전했다. 스터드마이어는 지난 4일간 프리시즌게임 3경기를 소화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스터드마이어가 피로 회복을 위한 자신만의 방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름 아닌 ‘레드와인 목욕’이다. 욕조에 레드와인을 가득 채우고 그 안에 몸을 담그는 것. 스터드마이어는 이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자신만의 피로회복법을 공개했다. 사진= 스터드마이어 인스타그램 |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터드마이어는 “무릎은 아무 문제 없다”며 시즌 준비가 수월하게 진행중이라고 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 65경기에 출전, 경기당 11.9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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