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프로야구 역사상 그 누구도 밟지 못했던 역사적인 200안타가 나왔다. 꿈의 도전을 지속하던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서건창은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꿈의 200안타를 만들어냈다. 서건창은 채병용의 4구째를 받아쳤고, 방망이를 정확하게 맞은 이 공은 우익선상을 타고 굴러갔다.
↑ 프로야구 최초 20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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