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마루앙 펠라이니(26)와 야야 투레(31)는 중원에서 거친 힘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징계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29)도 명단에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데 헤아(GK), 쇼, 로호, 스몰링, 발렌시아(이상 DF), 블린트, 펠라이니, 야누자이, 디 마리아(이상 MF), 루니, 반 페르시(이상 FW)가 경기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하트(GK), 콜라로프, 콤파니, 데미첼리스, 사발레타(이상 DF), 페르난두, 투레, 나바스, 밀너(이상 MF), 요베티치
양 팀은 모두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길 원한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SKA모스크바 2-2 무)와 리그컵(뉴캐슬 0-2 패) 포함, 3경기(1무2패)째 승리가 없는 맨시티와 리그 2경기(2무)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반전의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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