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배터리 코치를 영입했다.
NC는 3일 이도형(39) 코치와 두산은 강인권(42) 코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두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강인권 코치는 배터리 담당 코치로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선수들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2008년 양의지를 주전 포수로 길러내는 등 포수 조련에 있어 일가견을 보인 바 있다.
강인권 코치는 2011년부터 NC의 배터리코치로 활약했다.
↑ 사진=NC 두산 제공 |
이도형 코치는 3일 NC에 합류했다. 이도형 코치는 2011년 1월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도형 코치는 C팀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
이도형 코치는 “다이노스의 젊은 선수들과 소통을 하며 파이팅 넘치는 팀을 만들고 싶다.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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