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이 4계단 하락했다.
EPL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까지의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선수랭킹은 팀 경기결과와 개인 출장기록, 공격 포인트 등을 비롯하여 총 6가지 요소들로 평가돼 순위가 매겨진다.
지난 9라운드까지 41위를 달리던 기성용은 4단계 하락하여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스완지시티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기성용은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는 22위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소속 선수 중에서 시구르드손(12위)와 보니(19)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45위에 머물렀다. 사진=AFPBBNews=News1 |
지난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역 더비전서 결승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의 아구에로(아르헨티나)가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2위로 밀어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의 에당 아자르, 사우스햄프턴의 타티치
기성용 랭킹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4계단 하락 했지만 대단하다”,“기성용, 앞으로 좋은 활약 보여주길”,“기성용, 10라운드까지 모두 소화하다니”,“기성용, 스완지시티중에서 3번째라니 역시”,“기성용, 앞으로 승승장구 해서 상승하길”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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