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트로이 패튼이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암페타민 양성 반응을 보인 패튼에게 메이저리그 합동 약물 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휴스턴에 지명된 패튼은 2007년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볼티모어와 샌
패튼은 지난 2013년 12월 한 차례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2014시즌 초반 25경기 정지 징계를 소화했다. 이번 징계는 그가 FA 신분인 관계로 앞으로 계약하는 팀과의 첫 번째 경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