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이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택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의 구원투수 배영수의 3구째 높은 직구 실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택근의 한국시리즈 첫 타점이자 첫 홈런이었다. 넥센은 4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이택근의 홈런포에 힘입어 7-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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