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서 소폭의 변화를 줬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은 포수, 넥센은 외야와 지명타자 각 한 자리씩을 교체했다.
삼성은 4차전 선발로 나섰던 포수 진갑용 대신 1,2차전 선발로 출전했던 이지영이 안방에 복귀했고, 넥센은 4차전 선발로 나서 PS 첫 홈런을 신고한 박헌도가 좌익수로 나선다. 대신 그간 좌익수로 출전했던 비니 로티노가 지명타자로 이동하고, 이성열과 윤석민은 모두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다.
↑ 사진=김영구 기자 |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
◇삼성 5차전 선발 라인업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선발 릭 밴덴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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