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1라운드 1위로 마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온 몬스터' 로버트 랜디 시몬이 파괴력 있는 강타와 블로킹으로 OK저축은행을 1라운드 정상으로 올려놓은 것입니다.
러시앤캐시란 팀 명으로 지난 시즌 처음 프로배구에 등장해 1라운드에서 6전 전패, 승점 1을 얻는데 그친 OK저축은행은 2년차 첫 라운드서 5승 1패를 거두며 승점 1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5차례 만나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현대캐피탈을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누르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더불어 '최강' 삼성화재(승점 12)를 2위로 밀어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