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투수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 합류해 합동 훈련을 가진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윤석민이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중인 KIA 선수단에 합류해 합동훈련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휴식을 취했던 윤석민은 오는 12일 KIA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28일까지 KIA 선수단과 함께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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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 합류해 합동 훈련을 가진다.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윤석민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23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볼티모어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지난 9월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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