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를 통해 FA 자격을 획득한 주전 포수 러셀 마틴과의 결별에 대비했다.
피츠버그는 1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에 좌완 투수 저스틴 윌슨을 내주고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받아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서벨리는 지난 시즌 브라이언 맥칸의 백업 포수로서 49경기에 출전, 타율 0.301 출루율 0.370 장타율 0.432의 성적을 기록했다.
↑ 피츠버그가 FA로 풀린 포수 러셀 마틴과의 결별에 대비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를 두고 ‘CBS스포츠’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가 에딘슨 볼퀘즈와 계약한 뒤 A.J. 버넷의 복귀를
윌슨은 지난 시즌 70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또 다른 좌완 불펜인 토니 왓슨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던 그는 양키스에서 경기 중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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