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로켓’ 송동환(34·하이원)이 한국선수 최초 400포인트 고지에 불과 2포인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 2003년 최초로 개막된 아시아리그 무대에 첫발을 디딘 송동환은 2006년 2007년 시즌 군 복무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10시즌 동안 329경기에 출장하여 159 골, 239 어시스트, 398 포인트를 기록하여 앞으로 2포인트만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400포인트 고지를 밟은 한국 최초의 선수로 남게 되었다.
전성기 시절의 스피드와 체력에는 떨어지지만 풍부한 경험과 녹슬지 않은 결정력을 가지고 하이원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송동환은 “400포인트는 다음 목표인 500포인트 달성을 위한 단계일 뿐 최초의 500포인트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송동환이 한국선수 최초 400포인트 고지에 불과 2포인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사진=하이원 제공 |
게다가 송동환은 지난 1998년 아세아-오세아니아 주니어선수권 대회 태국 전에서 33골을 기록하며 공식대회 한경기 개인 최다 골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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