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년차 NC 다이노스가 박민우를 신인왕으로 배출해 화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신인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박민우(22·NC)는 경쟁자 박해민(25·삼성)과 조상우(21·넥센)을 제치고 신인왕 자리를 차지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입단한 박민우는 올시즌 118경기에 타율 0.298, 1홈런, 40타점, 87득점, 50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NC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에이스다.
박민우는 "최고 한 해였다. 김경문 감독님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배울 게 많다.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도
신인왕 NC 박민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인왕 NC 박민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신인왕 NC 박민우,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세요" "신인왕 NC 박민우, 도루 끝내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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