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화재 류윤식이 수비 도중 부상을 입어 트레이너에 업혀 코트를 나가고 있다.
리그 1위와 2위의 대결인 이날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은 강호 삼성화재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리그 2위의 삼성화재 역시 OK저축은행을 맞아 5연승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은 나란히 7승1패(승점19)와 6승2패(승점18)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강팀’ 삼성화재를 잡고 선두 질주를, 삼성화재는 선두 복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