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5·북아일랜드)와 F1챔피언 루이스 해밀턴(29·잉글랜드) 왼발의 호날두 가레스 베일(25·웨일즈)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영국 방송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로리 맥길로이와 루이스 해밀턴, 가레스 베일 등 총 10명이 2014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BBC는 “후보 선수 10명 가운데 최종 수상자는 이전 수상자와 신문 및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로 정해진다”고 했다.
↑ 로리 맥길로이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 루이스 해밀턴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 가레스 베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BBC 올해의 선수상은 스포츠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해당년도의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1954년 제정되었으며, 초대 올해의 선수로는 ‘영국의 육상 영웅’ 크리스 차타웨이 경이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테니스의 황제’ 앤디 머레이(스코틀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스코틀랜드
한편, 로리 맥길로이와 루이스 해밀턴, 가레스 베일 뿐만 아니라 복싱에 칼 프로치(잉글랜드), 승마 샬롯 두자딘(잉글랜드), 수영 아담 피티(잉글랜드), 스키 켈리 갤러거(북아일랜드), 스키 샬롯 에반스(잉글랜드), 체조 막스 휘틀록(잉글랜드)가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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