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오는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는 2016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마스코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들은 브라질 글로보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판타스치쿠(Fantastico)를 통해 공개됐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노란색의 동물을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녹색과 파란색의 식물을 형상화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웹사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정할 계획이다.
마스코트 이름 후보는 '오바와 에바(Oba e Eba)' '치바 투키와 에스킨징(Tiba Tuque e Esquindim)' '비니시우스와 통(Vinicius e Tom)'이며 설문조사는 내달 14일까지 실시된다.
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브라질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마스코트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하나"라며 "전 세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리우 올림픽에 대한 상품 판매액이 10억헤알(약 4325억원)에 달하고 이 중 25% 정도는 마스코트를 이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8월 5일부터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우 올림픽 홈페이지, 귀엽다" "리우 올림픽 홈페이지, 어떤 이름이 될까" "리우 올림픽 홈페이지, 이름의 뜻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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