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간판스타, 라이언 브론(31)의 엄지손가락 수술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브론은 지난 10월 2일 로스엔젤레스 소재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 신경을 얼리는 냉동요법을 통한 수술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MLB.com의 인터뷰서 브론은 “확실히 괜찮아졌다. 수술전후 차이가 분명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 라이언 브론이 엄지손가락 수술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브론은 수술경과는 나쁘지 않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브론은 “수술경과가 나쁘지 않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경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 하지만 지금은 긴 통증에서 벗어나 설렌다”며 기대감과 신중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2007년 밀워키에서 데뷔한 브론은 8시즌 동안 밀워키에서 활약하며 간판타자로 발돋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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