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 외 지명을 발표했다.
KT는 “28일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 총9명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투수로는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 야수로는 포수 롯데 용덕한, 외야수 KIA 이대형, LG 배병옥, SK 김상현, 내야수 삼성 정현을 선택했다.
↑ 이대형이 KIA유니폼을 입은지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KT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형은 올 시즌 KIA와 4년 24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KT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이에 KIA측 관계자는 “20명 보호선수를 짜야 하는데 선수만 약 90명이 되고, 우선순위와 팀이 앞으로 나아갈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40 타점 1홈런 22도루 타율 0.323을 기록해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3할 타자로 등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