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특별지명' / 사진= MK 스포츠 |
'KT 위즈 특별지명'
KT 위즈가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을 영입해 기아 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kt 위즈 야구단(대표이사 김영수)은 28일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외 특별지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아 외야수인 이대형을 지명한 부분입니다.
이대형은 지난해 시즌 후 FA 자격으로 기아타이거즈와 4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149안타 75득점 22도루 타율 0.323으로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3할 타자로 등극하며 기량이 정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대형이 KT행을 결정함에 따라 기아 팬들은 어리둥절한 상태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에는 이대형과 관련해 청원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특별 지명은 2015 시즌부터 1군에 데뷔하는 kt
kt 위즈는 선수를 데려오는 대신 선수당 10억 원을 해당 팀에 줘야 합니다.
2년 전 NC다이노스도 특별 지명으로 선수 8명을 데려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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