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 선발 출전.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 이쯤 되면 중용되는 핵심자원임을 기뻐하기보다 혹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다.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의 현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이하 현지시간) EPL 13라운드 스완지-크리스털 팰리스 프리뷰를 보도했다. 기성용은 4-2-3-1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예상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크리스털 팰리스는 30일 오전 0시 시작한다.
↑ 기성용(왼쪽)이 사우샘프턴 FC와의 EPL 홈경기에서 모건 슈네이더린(오른쪽)의 팔에 목을 맞으면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웨일스 스완지)=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기성용은 스완지 소속으로 13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84.2분을 소화했다. 13경기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다. EPL로 한정하면 12경기 1골로 출전시간이 평균 89.5분이나 된다.
↑ 기성용(오른쪽)이 번리 FC와의 EPL 홈경기에서 태클하고 있다. 사진(웨일스 스완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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