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 해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대상 수상자는 넥센 서건창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고 투수상 KIA 양현종, 최고 타자상 넥센 박병호, 최고구원투수상 삼성 안지만, 최고 수비상 삼성 김상수, 프로감독상 삼성 류중일, 프로 코치상 NC 최일언, 신인상 NC 박민우, 공로상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기량발전상 SK 이재원, 두산 민병헌, 재기상 삼성 이승엽, 특별상 한신 오승환, 소프트뱅크 이대호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 배지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했다.
최고타자상을 받은 박병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