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26)이 해외진출 의사를 접고 국내에 잔류하기로 했다.
KIA는 7일 “양현종이 2015시즌에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KIA는 최근 양현종과 면담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양현종도 구단의 뜻을 받아 들였다.
양현종은 “향후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루기로 했다”면서 “우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뒤, 다시 한 번 빅리그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양현종이 해외진출 의사를 접고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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