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토트넘에 1-2 패
↑ '기성용 풀타임'/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
11경기 연속 '기성용 풀타임'
'기성용 풀타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그의 애교넘치는 일상 사진이 화제입니다.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15 EPL 1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3일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14라운드에서 골을 터트리며 시즌 2골을 기록 중인 기성용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1-1로 맞서던 후반 44분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습니다.
웨스트햄전 이후 2연패를 당한 스완지시티는 6승4무6패(승점 22)가 돼 9위로 내려갔고 토트넘(7승3무6패 승점 24)은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스완지시티는 킥오프 4분 만에 상대 해리 케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오른쪽에서 에릭센이 올린 코너킥을 케인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전반을 0-1로 뒤진 스완지시티는 후반 3분 만에 윌프레드 보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3분 뒤 기성용은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다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성용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가던 스완지시티는 후반 종료 직전 오히려 에릭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스완지시티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벤 데이비스가 가로채 에릭센에게 연결했고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에릭센의 한방이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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