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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비활동기간’ 논란 다시 한번 ‘김성근’ 겨냥

기사입력 2014-12-17 11:53

‘비활동기간’ 논란에 대해 넥센이 아닌 한화로 비판의 화살을 날려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박충식 사무총장이 방송에 출연해 입을 열었다.
박충식 사무총장은 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활동기간’에 대한 선수협회의 입장을 다시한번 밝혔다.
프로야구의 공식적인 비활동기간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며, 선수협회는 이 기간동안 개인훈련은 허용하지만 단체훈련을 금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넥센 단체훈련 사실이 밝혀지자 박충식 사무총장은 비활동기간에 대해 “한화 김성근 감독때문에 단체훈련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고 직격탄을 날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박충식 사무총장은 “과거 비활동기간 단체훈련 금지 원칙은 깨진적이 없다. 이룰 자체가 전 구단에 의해 합의가 된 내용이다”며 “이 내용을 두고 한화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도 불합리한 것이며 말이 안되는 것이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한화를 겨냥했다.
박충식 사무총장이 최근 비활동기간 논란 발언에 대해 다시한번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 박충식 사무총장이 최근 비활동기간 논란 발언에 대해 다시한번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이어 그는 “한화에서 선수협회에 통보가 왔었다. 재활선수나 군 제대 선수 등 비활동기간 훈련이 가능한 선수 외의 선수를 포함시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대해 우리가 강력하게 이야기를 한 것이며,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수와 코치가 함께 동의한 상황에서 진행된 훈련도 문제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개인운동을 나오면서 친분 있는 코치한테 기술적, 체력적으로 봐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었다”며 “선수협회에서 ‘코치들 나오지 마라’ 이렇게 규정을 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을 악용해 구단에서 강제로 나오라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례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도 규정을 어기는 것을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은 10월부터 2월까지 비활동기간이다. 이 기간동안은 구단, 감독, 코칭스태프에서 관여 할 수가 없다”며 “개인적으로 알아서 운동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했다.
한편 앞서 김성근 감독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12월은 야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쉬어야 하는 의식 자체가 잘못이라고 본다”며 “장사하는 사람도 1년 내내 쉬지 않는다”고 일침을 했다.
김성근 감독이 ‘비활동기간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한 달 반을 쉬는 것은 자살행위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박충식 사무총장은 “김성근 감독님이 쉬면 안된다고 말씀했는데 선수들은 쉬는게 아니다”며 “각자 개인 스케줄이 있고 다들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운동

을 할 수 있는 마음자세가 돼있다. 또한 12월에는 여러 행사가 많다.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 밖에 나가서 봉사활동도 하는 시간이다. 매년마다 성적이 나오는데 마냥 쉴 수가 있겟냐”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충식 사무총장은 구단들에게 규약을 지켜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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