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를 홈구장으로 보유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베테랑 선발 투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가 베테랑 FA 선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장바구니’에 담은 선수들은 케빈 코레이아, 아론 하랑, 조시 존슨, 카일 켄드릭 등. 콜로라도는 이들을 오프시즌 기간 계속해서 지켜봤으며, 계약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도 같은 날 콜로라도가 켄드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 콜로라도가 카일 켄드릭을 비롯한 베테랑 선발 투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실제로 이들 중 존슨은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1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존슨은
콜로라도는 현재 좌완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 타일러 마젝, 우완 선발 쥴리우스 샤신, 조던 라일스를 선발 투수로 보유하고 있다. 남은 한 자리를 채울 투수가 필요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