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알제리가 2014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국가대표팀 A매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는 역대 2번째인 14위에 올랐다. 한국과의 H조 2차전 4-2 대승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랑스 아프리카전문 주간지 ‘준 아프리크’는 22일 CAF 산하 국가대표팀의 2014년 A매치 성적을 계량하여 발표했다. 승무패와 득실차만 따진 것이 아니라 출전 경기 및 대회와 상대 수준까지 반영한 자료다.
CAF 소속 대표팀의 2014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알제리는 13전 9승 1무 3패 득실차 +12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튀니지가 9전 5승 3무 1패 득실차 +4의 성적으로 2위일 정
알제리를 제외한 브라질월드컵 참가팀 중에는 나이지리아가 21전 5승 7무 6패 득실차 +5로 6위에 올랐다. 가나가 19전 8승 6무 5패 득실차 +9로 7위, 카메룬이 14전 6승 3무 5패 득실차 -2로 9위, 코트디부아르가 14전 5승 3무 6패 득실차 -2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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