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부산KT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KT 전창진 감독이 1쿼터 후반 선수들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자 작전타임을 이용해 선수들에게 크게 호통을 치고 있다.
13승 16패로 나란히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는 KT와 KGC는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라있는 만큼, 양 팀 모두 이날 경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어느 팀이던 이기면 단독 6위로 뛰어오르는 것은 물론, 5위 인천 전자랜드를 0.5경기차로 추격할 수 있다. 패한 팀은 7위로 추락함과 동시에 8위 창원 LG에 2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