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GS칼텍스가 2014~2015 V-리그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용병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기존 용병인 쎄라 대신 새롭게 영입되는 용병은 미국 국적의 에커맨으로 지난 시즌 미국대학리그에서 텍사스대학교 주 공격수로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192cm의 당당한 체구의 가공할 만한 탄력에서 나오는 강 스파이크가 에커맨의 트레이드마크다. 순발력 또한 뛰어나 대부분의 외국인선수들에게 부족한 수비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 여자배구 GS칼텍스에 새롭게 영입된 용병 에커맨. 사진제공=GS칼텍스 |
탁월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춘 에커맨의 영입으로 GS칼텍스는 선두권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0일 입국해 곧바로 팀에 합류한 에커맨은 “한국 V-리그에서 뛰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새로운 도전이지만 자신 있다. 반드시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도 “어렵게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 하루 빨리
한편, 새로 영입된 에커맨은 3일 평택 이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시즌 16차전부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