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로 결정

‘에어캡’의 우리말 순화어가 ‘뽁뽁이’로 정해졌다.
‘에어캡’이란 완충 포장이나 단열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이 제품의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로 정해졌다.
5일 국립국어원은 우리말 다듬기에 대한 웹사이트 ‘말터’(malteo.korean.go.kr)를 통해 ‘에어캡’을 포함해 5개의 생소한 외래어의 우리말 순화어를 전했다.

↑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 사진=MBN

국립국어원은 에어캡-뽁뽁이 외에도 ‘드라이브스루’는 ‘승차 구매(점)’을, ‘백패킹’은 ‘배낭 도보 여행, 등짐 들살이’, ‘오티피’는 ‘일회용 비밀번호’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는 ‘전면 지붕창’을 우리말 순화어로 선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