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 경기에서 하프타임을 이용, 이날 1쿼터 종료직전 개인통산 3,830개 리바운드로 개인통산 리바운드 2위에 오른 원주 동부 김주성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기록을 달성한 원주 동부 김주성이 김영만 감독과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에게 축하꽃다발을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승11패로 3위에 올라있는 원주 동부는 이날 3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선 인천 전자랜드(16승17패)는 이날 5할승률과 함께 공동 5위 도약에 도전한다. 올 시즌 양팀의 3차례 맞대결에서는 원주 동부가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원주 동부 김주성은 리바운드 1개를 추가하면서 3,830개로 KBL 통산 개인 리바운드 2위에 올랐다. 통산 1위는 5,235개의 서장훈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