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부산 아이파크가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변명기 대표이사가 새로 부임했다. 1982년 유공(현 SK 에너지)에 입사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은 그는 2009년부터 5년간 제주 축구단 대표로 활동했다.
‘축구 불모지’ 제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팬과 소통해 관중 50% 이상 증가시켰고, 2010년 K리그 준우승을 뒷받침했다. 2011년에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대표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 부산 아이파크의 변명기 신임 대표이사.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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