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호주 오픈테니스 대회(총상금4000만 호주달러·우승상금 310만 호주달러) 단식 2회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2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88위 안드레이 쿠즈네초프(24·러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6-0 6-1 6-4)으로 승리했다.
↑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2·스페인)-세계랭킹 92위 소에다 고(31·일본) 경기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세리나 윌리엄스가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번 시드를 배정은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는 고전했다. 첫 서브성공률과 에이스를 빼곤 나머지 부분에서 즈보나베라보다 뒷쳐졌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다시 날개를 펼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26위 엘리나 스비톨리나(21·우크라이나)와 16강전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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