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포웰이 공격 중 오리온스 이승현의 수비에 걸려 놓친 공을 점프를 하며 다시 잡아내고 있다.
포웰의 동작이 마치 무술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19승 19패로 부산 KT와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스를 상대로 4위권 진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4위의 오리온스 역시 전자랜드를 맞아 귀중한 1승을 추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레이디티’가 전자랜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하프타임 때는 특별공연을 해 농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