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즈키 이치로(42)가 1년 200만 달러 계약으로 마이애미 말린스행을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일본인 외야수 이치로와 계약 합의에 도달하면서 팀 네 번째 외야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FOX스포츠 켄 로젠탈은 이치로의 계약에 대해 1년 200만 달러 가능성이 높으며 계약에는 어떤 인센티브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르셀 오수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이은 팀의 첫 번째 외야수 백업 옵션이자 왼손 대타로서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