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 로열즈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이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다이슨이 로열즈 구단과 122만 5000달러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첫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그는 16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으로부터 9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받아 연봉 조정에 실패했다.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지만, 중간선에서 합의하며 이를 피했다.
↑ 캔자스시티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이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이슨은 지난 시즌 백업 외야수로서 120경기에 출전, 타율 0.269 OPS 0.651 36도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수비 능력을 보이며 팀
로열즈는 이번 합의로 6명의 연봉 조정 대상 선수를 남겨놓게 됐다. 대니 더피(구단 제시액 175만/선수 제시액 300만), 켈빈 에레라(115만/190만), 그렉 홀랜드(665만/900만), 에릭 호스머(460만/670만), 마이크 무스타카스(185만/310만), 로렌조 케인(200만/360만)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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