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강호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하은주, 크리스마스 등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토마스와 김정은이 선전한 하나외환을 어렵게 물리치고 승리했다.
한편 지난 28일 KDB 생명에서 신한은행으로 전격 이적한 신정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KDB생명 시절 이미 24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한 경기가 적은 23경기를 치렀다. 이럴 경우 신정자는 시즌을 마치는 시점에서 36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는 출전이 금지된다.
벤치에서 팀을 응원하던 신정자가 승리 후 샌포드와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