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마침내 울산에서 웃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65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2012년 12월 13일 승리 이후 울산 원정 6연패를 끊었다. KGC인삼공사는 16승 25패, 2연패를 한 모비스는 29승 1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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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문태영은 17점을 넣었
한편, 원주 동부는 같은날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김주성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활약에 힘입어 84-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27승 13패를 기록했다. KCC는 11승30패를 마크했다. 또한 팀 창단 이후 홈 최다연패 타이인 홈 7연패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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